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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과 도민 행복 구현’을 위한 경기도의 산림시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1-26
최근 환경보호와 관련돼 많은 정책과 실천방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자료사진.   ⓒ 경기도청


최근 환경보호와 관련돼 많은 관심과 정책들이 나타나고 있다. 일회용품 줄이기를 비롯해 재활용품 확실히 구분하여 버리기, 텀블러 사용하기, 포장용기 대신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시대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해와 질병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제는 ‘생존’의 문제로 변화했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올해 1,390억 원의 예산을 들여 ‘탄소중립 실현과 도민의 행복 구현’을 목표로 ‘2022년 경기도 산림시책’을 시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산림시책의 내용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흡수원 관리강화 ▲산림재해 예방강화 및 신속 대응 ▲산림자원의 순환경영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지역과 함께하는 산림정책 총 5가지다. 먼저 산림의 탄소흡수량 최대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생육단계별 숲가꾸기를 8,780ha 규모로 추진하고 800ha의 면적에 조림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목재펠릿 보일러 보급 등 산림바이오매스 연료화 사업을 추진하고, 신규 사업으로 ‘경기도 2050 탄소중립 산림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24일 도내 산업단지의 탈탄소 전환과 에너지 자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형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50 산업 패러다임 전환 및 경기도형 탄소중립(Net-Zero) 그린 산단 실현’이라는 비전을 수립, 시범사업 단계(2022~2025), 사업화 단계(2025~2030), 확산 단계(2030~2050)로 나눠 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했으며, 도는 이번 ‘경기도형 탄소중립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으로 산단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 효율화 및 자립화를 촉진해 우리나라 대표의 ‘저탄소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 산림시책으로 산사태예방을 위한 사방댐과 계류보전, 사방시설 등을 설치 및 점검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사진은 연천군에 조성되어 있는 사방댐의 모습.   ⓒ 경기도청


두 번째로 산림 재해를 예방과 산불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헬기 20대를 분산배치하고 산불감시진화인력 1,895명을 운영한다. 지난해 경기도는 2021년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 중 예방과 대처 능력에 대한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둬 ‘대통령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외에도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방댐 20개소, 계류보전 7㎞를 설치하고, 사방시설 355개소 등을 점검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병해충 예방 차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5만8,000그루를 제거하고, 매미나방, 대벌레 등의 대량 발생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1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사태 재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대한 경기도의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세 번째, 산림자원의 효율적 이용 차원에서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종자공급원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고, 낙엽송 조직배양묘 3만 그루에 대한 생산체계를 유지해 원활한 종자수급에 나선다. 아울러 산림경영 기반 시설인 임도 14.5㎞ 신설과 기존 임도 116㎞ 정비를 통해 재해 예방은 물론 다양한 이용방안을 강구하고, 일자리 창출과 산물수집 확대를 위한 공공산림가꾸기에 123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최근 증가한 캠핑, 등산 등 산림 여가활동 추세에 발맞춰 산림휴양복지시설 10곳을 조성하고 산림치유지도사 32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사진은 가평 강씨봉자연휴양림의 모습.  ⓒ 경기도청


네 번째로 최근 증가한 캠핑·등산 등 산림 여가활동 추세에 발맞춰 수원 수목원, 너른골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복지시설 10곳을 조성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산림치유지도사 32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동시에 도심 주변 등산로 339㎞를 정비하고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방침이다. 새로운 개념의 산림복지시설인 ‘경기도 산림 휴(休) 복합공간’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경기명산 27곳 쉼터 조성, 숲길 273㎞ 정비, 대형산불 피해지인 강원 고성군 경기의 숲 조성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도민들을 위해 자연휴양림, 수목원, 목재문화체험장, 유아숲체험원 조성, 등산로 정비 등 산림휴양 시설을 확충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총 11곳의 신규 장소와 노후 산림휴양시설 21곳을 보완했다. 이어 등산로 정비사업과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271명의 산림복지 전문인력과 함께하는 비대면 숲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또 경기의 숲에는 총 7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성천리 산 6-2번지 일원 총 3ha 면적에 경관림을 식재하고, 탐방객들을 위한 산책로와 종합안내판, 벤치, 운동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우려지에 대한 사방사업을 추진했다.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과 탐방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조성 등도 올해 경기도의 산림시책에 포함돼 있다. 사진은 광릉숲의 모습.  ⓒ 경기도청


마지막으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과 함께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반딧불이 복원, 차 없는 거리 조성, 광릉숲 둘레길(54㎞) 정비, 주차장 정비 등을 추진한다. 또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주민협의회를 구성, ‘주민공동체사업’을 지원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생물권보전지역을 만드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은 지난 2010년 유네스코로부터 생태·역사·문화·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정됐다. 총 면적은 24,465㏊로 남양주, 의정부, 포천에 걸쳐 있으며 기능에 따라 핵심, 완충, 협력 구역으로 구분된다. 지난해에는 ‘2021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포럼’을 개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자발적인 주민의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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