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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문제는 위기가 아닌 성장기회!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3-27
최근 국제적으로 가장 이슈인 환경 문제 중 하나는 ‘기후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은 올해 초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주요하게 다뤄지는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등 기후위기 대응 이슈가 현안이 됐다는 점이 그 예가 될 듯합니다. 이와 관련, 경기도에서도 발 빠르게 관련 방안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경기도는 26일 오후 2시 도청 율곡홀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 구축계획’과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경기도는 26일 오후 2시 도청 율곡홀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 구축계획’과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강금실 기후대사와 전의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 학계, 기업,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위촉직 위원이 함께 했습니다. 김동연 지사, 경기도가 ‘기후 대응 기본계획’ 등 기후변화 관련 선도적으로 나설 것!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늘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발표했는데, 테크노밸리 같은 SOC 투자와 기후변화 사이 관련성을 늘 고민한다”며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RE100 비전을 반영한) 탄소중립 타운으로 만들고, 일터·삶터·문화·여가·스포츠를 같이 해결하는 ‘경기 기회타운’으로 조성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또한 “22대 국회가 열리면 기후변화와 관련해 필요한 입법안을 경기도가 제안하면 어떨까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기후 대응 기본계획, 플랫폼 등을 선도적으로 했으면 좋겠고, 이를 중앙정부나 다른 지방정부가 따라왔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는 “좋은 의견이 많았는데 결정된 의견은 정리해서 실천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 탄소중립 관련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관심 있게 들었다”라면서 “경기연구원과 내년에 협력해서 국제협력이나 활동 등에 의견을 주시면, 그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전의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이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회의에 앞서 전의찬(세종대학교 석좌교수) 위원장은 “탄소중립에서 중요한 것은 진정성과 연속성, 달성 가능성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모든 지자체가 같은 계획을 수립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도의 특성이 반영된 계획을 수립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본다”라면서 “경기도에는 31개 시‧군이 있는데, 시‧군에서도 내년까지 같은 계획을 수립해야 된다. 각 시‧군에서 탄소중립계획의 근간이 되는 것도 ‘경기도 2050 탄소중립 기본계획’이다. 오늘 도내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신 만큼 실제로 달성 가능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그런 기본 계획이 완성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습니다. 글로벌 탄소규제 강화로 도내 중소기업 어려움 겪어‥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 구축 나선다 경기도에 따르면,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ESG 공시 의무화 등 글로벌 탄소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나 국내 중소기업들은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까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지만 정부 대책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경기도는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 구축을 통해 탄소 배출량 산정, 에너지 비용 절감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은 기업들의 각종 활동 데이터와 에너지 사용 패턴을 분석해 해당 기업의 탄소 배출량과 에너지 효율을 진단, 개선방안을 컨설팅하는 플랫폼으로 도내 모든 기업에게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연간 수천만 원의 탄소회계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글로벌 표준 탄소 계산 방법론과 국내 가이드를 준수한 탄소 배출량 산정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또한 에너지 사용량 패턴 분석을 통해 비용 절감 솔루션을 컨설팅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아울러 플랫폼의 서비스 결과를 금융지원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단에서 개선(설비교체 등 비용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며 기업의 탄소 감축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플랫폼은 올 상반기 개발 착수, 하반기 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입니다. 한편, 토론에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RE100 포트폴리오 구축 ▲도민의 서포트 지원 필요 ▲RE100 플랫폼 활용 관련 챗봇 운영 등에 대해 중요하게 다뤄졌습니다.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전략인 ‘스위치 더 경기(Switch the 경기)’를 구체화!

이날 경기도는 지난해 9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기후위기 대응 전략인 ‘스위치 더 경기(Switch the 경기)’를 구체화하여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도 확정했다.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이날 경기도는 지난해 9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기후위기 대응 전략인 ‘스위치 더 경기(Switch the 경기)’를 구체화하여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도 확정했는데요. 기본계획에서 경기도는 ‘지구의 열기를 끄다(OFF), 지속가능성을 켜다(ON)’를 비전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6대 분야, 22개 전략, 15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온실가스 감축대책과 8대 분야, 21개 전략, 51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기후위기 대응 기반 강화 대책을 최종 확정하였으며 2030년까지 39조 2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경기도, 적극적인 RE100정책 추진 중! 경기도는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이날 위원회 전체회의를 종이 없는 회의(태블릿 PC 활용)로 진행했습니다. 경기도는 경기 RE100과 기후변화주간 추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선언식, 종이 없는 사무실 시범운영 등 적극적인 RE100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경기도_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경기도청_율곡홀 #기후문제 #성장기회 #경기도기후대사 #온실가스감축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 #탄소규제 #탄소중립 #중소기업_기후위기_대응_플랫폼_구축 #종이_없는_회의 #기후변화주간 #1회용품_사용_줄이기_실천 #적극적인_RE100정책_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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