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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1년 더 깨끗·편리·안전해진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2-30
경기도는 2021년 경기교통공사 출범,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 사업 추진 등을 통해 도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편리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경기도가 2021년에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정책을 ▲일반행정 ▲복지·보건·여성·교육·노동 ▲산업·경제, 농어업·축산·산림 ▲환경, 도시·교통·건설 ▲재난안전, 문화·체육·관광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발표했다. 이 가운데 환경, 도시·교통·건설 분야에서는 경기교통공사가 출범하고, 경기도 버스 승차대기 알림서비스가 확대 실시된다. 또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도 시행된다. 재난안전,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 사업이 추진된다. 아울러 경기도 콘텐츠 공정거래 상담센터가 새롭게 운영되는 한편, 경기도 문화의 날 운영과 취약계층 예술활동 지원이 확대된다. 경기도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2021년에도 도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편리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 도시·교통·건설 분야에서는 경기교통공사 출범, 경기도 버스 승차대기 알림서비스 확대 실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등이 시행된다.  ⓒ 경기뉴스광장


■ 깨끗한 환경, 편리한 교통, 살고 싶은 경기도 - 환경, 도시·교통·건설 분야 1. 경기교통공사 출범 지난 7일 도 단위 광역지자체 최초로 경기교통공사가 양주시 옥정동 중심상가지구에 설립됐다. 경기교통공사는 도시 및 도농 복합 등 다양한 특성의 도내 시․군의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관리하는 교통전담기구다. 내년 2월 직원채용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관리, 철도망 구축·운영, 대중교통환승시설 운영, 신교통수단 운영 등 경기도 31개 시·군의 대중교통 통합 컨트롤 타워로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031-8030-390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 경기도 버스 승차대기 알림서비스 확대 실시 ‘시내버스 승차벨 서비스’는 정류소에 승객이 기다리고 있음을 해당 노선의 버스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대중교통 정보 서비스다. 경기도는 ‘시내버스 승차벨 서비스’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 지난 11월 30일부터 경기버스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험 운영 중이다. 승차벨 신청은 1회만 가능하며, 다른 버스를 탑승하고자 하면 기존 승차벨 취소 후 재신청하면 된다. 2021년에는 ‘외곽지역 시군 정류소전광판 확대 설치 지원사업’의 도비 지원 시 보조금 교부조건에 ‘정류소 승차벨’ 항목을 추가하고, 정류소 내에 승차벨 설치를 지원해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와 실시간 서비스 연동하는 등 승차대기 알림 서비스 제공매체를 확대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교통정보과 (031-8008-6833)로 문의하면 된다. 3.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행 지난 25일부터 전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본격 시행됐다. 연립, 빌라 등 의무관리 비대상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은 1년 뒤인 2021년 12월 25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투명페트병은 다른 자원에 비해 재활용이 쉽고, 의류나 가방 등의 원료가 되는 시트, 의료용 장섬유, 재생산 병 등 재활용 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유색페트병 등 다른 플라스틱과 뒤섞여 배출되면서 활용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투명페트병을 버릴 땐 우선 ①페트병 속을 비우고 가볍게 씻어낸 뒤 ②겉 라벨을 제거하고 ③찌그러뜨린 뒤 ④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뚜껑을 닫아서 ⑤투명페트병 전용 배출함에 버려야 한다. 문의사항은 경기도 자원순환과(031-8008-4258)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4.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의 저소득층 지원금액이 2021년부터 상향된다. 기존에는 보일러 1대당 일반 20만 원, 저소득층 50만 원을 지원했다. 새해부터는 저소득층 지원금액이 5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늘어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저녹스보일러’는 친환경 보일러로 질소산화물 배출농도가 30ppm이하로 일반보일러보다 100ppm이상 낮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열효율이 높아 연간 가정난방비를 13만 원 가량 줄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031-8008-3624)로 문의하면 된다.

재난안전,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 사업 추진, 경기도 콘텐츠 공정거래 상담센터 운영, 경기도 문화의 날 운영 등이 추진된다.  ⓒ 경기도청


■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도 - 재난안전, 문화·체육·관광 분야 1.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 사업 코로나19로 위축된 스포츠 분야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31개 시·군과 협력해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거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체육종사자에게 3개월 가량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경기도체육회 가맹단체에 대한 방역물품 지원, 비대면 스포츠 교육콘텐츠 제작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체육과(031-8008-4712)로 문의하면 된다. 2. 경기도 콘텐츠 공정거래 상담센터 운영 경기도 콘텐츠 공정거래 상담센터는 일방적 계약취소, 대금미지급 등 콘텐츠산업 불공정거래 피해구제를 위해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일방적 거래 취소 및 중단, 대금 미지급, 저작권 침해 등 각종 불공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상담센터는 콘텐츠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불공정 피해상담은 물론 법률의견서, 계약서 컨설팅, 분쟁 및 소송관련 법률자문 지원 등의 법률 컨설팅도 지원한다. 센터는 판교, 의정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내 위치하며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된다. 문의사항은 경기도 콘텐츠정책과(031-8008-363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3. 경기도 문화의 날 운영 확대 경기도 문화의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 운영사업이 확대된다. 경기도 문화의 날에 도내 공공 공연장, 공공 야영장, 박물관․미술관 이용 시 이용료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할 예정이다. 1만 원 이상 이용 시 5천원, 3만 원 이상은 1만 원, 5만 원 이상의 경우 1만 5천원이 환급된다. 세부 사항은 경기도 문화종무과(031-8008-2276, 031-8008-4682)로 문의할 수 있다. 4. 취약계층 예술활동 지원 확대 도내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진행되던 악기대여사업이 확대된다. 악기대여에 더해 예술강사 파견교육이 실시되며, 악기대여료 지원도 개소 당 400만 원에서 800만 원으로 늘어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예술정책과(031-8008-4666)로 문의하면 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 및 정책.  ⓒ 경기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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