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문화예술공연이 취소되고 있다. 경기도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경기방방콕콕 예술방송국’ 시즌2를 7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시군 예술인 공모사업 선정 단체 약 400개 팀이 도내 7개 권역별 공연장에서 관중 없이 공연을 진행한다. 이 공연은 유튜브 ‘깍!TV 경기아트센터(https://www.youtube.com//iloveggac)’에서 볼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악기 연주, 노래, 춤, 판소리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한다. 참여하는 문화예술 단체로는 춤 너울 예술단, 한국 관악문화예술원, 국악 실내악단 비상, 청지기예술단, 임진강 예술단 등이 있다. 1일차 안양을 시작으로 한중문화교류협회, 앤틱문, JUSTONE, 녹색환경실천본부군포시 지역본부, 한국연예예술인협회과천지회, 국악실내악단비상 등의 공연 영상이 게재되었으며, 파주지역에 있는 제프 밴드, 큰 그림, SHU, 벌룬데코, 트롯 가수 다정 등의 공연도 게시된다. 꼭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안방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공연을 볼 수 있는 시대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