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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입법 촉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8-03
[앵커멘트] ‘수술실 CCTV 의무 설치 입법 지원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의료사고 피해 가족과, 시민단체, 언론인 등이 자리를 함께 해 관련 법안 통과 촉구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최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지난 24일 발의된 상태. 국회통과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간담회를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양산의 한 병원에서 편도 제거 수술을 받고 다섯 달 만에 세상을 떠난 당시 5살이던 고 김동희 군. 2016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안면윤곽 수술 도중 과다출혈로 숨진 고 권대희 군. 피해 유가족들은 어렵게 사고 이야기를 꺼내 들면서 눈물로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싱크]김소희/고 김동희 군 어머니 그 다섯 살짜리 아이가, 그 뜨거운 곳에(화장터) 들어갔어요. 입증할 수 있는 CCTV가 없어서 병원 쪽에서는 사과 한마디도 없어요. 꼭 CCTV가 의무화돼서 두 번 다시 저희처럼 이런 피해 환자들이 나오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싱크]이나금/고 권대희 군 어머니 제가 바라는 게 있다면 이 수술실 CCTV가 사회적 약자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고요. 그래서 저는 이게 하루빨리 이뤄져야만 그나마 기울어진 운동장을 조금이라도 정의롭게… 참석자들 모두 수술실 CCTV 설치가 꼭 필요한 조치라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싱크]윤명/ 소비자 시민모임 사무총장 우리가 감시를 위해서 이것을 설치하자는 게 아니에요. 확인하고, 알고 싶은데 있어서 알려주기 위해서 필요한 거고…19대 때 국회에서부터 입법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21대 국회에서는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그리고 지금 이 시점에서는 필요한 법이고 국민이 원하는 법이다란 말씀을 드립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수술실CCTV가 환자와 의료인을 보호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일이라며 국회에서 신속히 입법화 해주기를 강력하게 요청했습니다. [싱크]이재명 경기도지사 의식 없는 환자가 자신이 어떤 상태에 처해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게 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종국적으로는 이미 무너져버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는 거죠. (환자와 의료진 간)신뢰를 회복하고 서로 존경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드는 첩경이기도 합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18일엔 법제화 요청 편지를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보내기도 했습니다. 21대 국회에서는 관련 법안이 통과되길, 바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취재: 류민호, 김현우, 나인선, 영상편집: 강윤식 [자막] 1.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24일, 의료법 개정안 발의 2. 경기도, 관련 입법 지원 간담회 개최/경기도청(7월29일) 3. [싱크]김소희/고 김동희 군 어머니 4. [싱크]이나금/고 권대희 군 어머니 5. 참석자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한뜻’ 6. [싱크]윤명/ 소비자 시민모임 사무총장 7. 이재명 지사, 의료법 개정안 국회 처리 요청 8.[싱크]이재명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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