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hor]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설명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경기북부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최창순 기자가 현장에 나가봤습니다. [rep] 경기도의 최북단 연천군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종합복지관에 모인 13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알리기 위한 특강이 열린 겁니다. 특강 주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비전과 과제 특자도 필요성을 시작으로 지역밀착형 발전전략 수립과 SOC 확충기반 마련 등의 비전, 이를 위한 주민투표와 국회입법의 중요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습니다. [int] 손경식 위원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간합동추진위원회 “제일 궁금해하는 것 중의 하나가 특별자치도가 되면 정말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는 건지에 중점을 두고 어르신들이 특별자치도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고 또 지지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를 했습니다.” 경기북부지역에서 수십 년을 살아온 어르신들은 특자도 설치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습니다. [int] 김남철 수석부회장 /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유효하게 들었어요. 앞으로 더 잘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야지.” [int] 정기숙 / 연천군 마전리 “특별자치도가 된다고 한다면 그만큼 우리도 잘 살 수 있을까 교부세를 정말 덜 준다고 했는데 그렇지 않다고 들었고 그러려면 빨리 특별자치도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처럼 특자도에 대한 올바르고 다양한 정보를 접한 어르신들은 기존에 정치 쟁점화됐던 여러 가지 우려를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의견입니다. 이번 특강은 특자도 설치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동두천시를 시작으로 연천군과 의정부시, 포천시까지 4개 시군의 어르신들을 찾아갑니다. [int] 정성섭 팀장 / 경기북부특별추진단 제도지원팀 “이런 특강들을 계기로 해서 좀 더 특별자치도에 대한 필요성이나 설치해야 된다는 당위성을 더 이해하고 느끼시는 것 같아서 그런 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열쇠는 도민들의 공감대 확산 이를 위해 경기도는 어르신 외에도 청년과 여성 등 다양한 계층별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1일에는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로운 이름 대국민 공모전 시상식이 열립니다. GTV뉴스 최창순입니다. 1.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강/연천군종합복지관(4월24일) 2.손경식 위원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간합동추진위원회 3.김남철 수석부회장 /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4.정기숙 / 연천군 마전리 5.‘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강’ 연이어 개최 6.정성섭 팀장 / 경기북부특별추진단 제도지원팀 7.영상취재 : 이효진 영상편집 : 강윤식 CG : 김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