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걱정 없이 안심하고 학교 다녀요”
상일초 앞, 통학로에 공기 정화 장치 설치
상일초등학교 앞 통학로 100m 구간에 안전 펜스와 연계해 청정 안심 공기 서비스 제어기와 공기 정화 장치가 설치됐다.
통학로 옆 도로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과 먼지를 차단하고 등하교 시간에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정화 장치가 자동으로 작동하게 되어 먼지 걱정 없이 안심 등하교를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평년보다 봄 기온이 높아지면서 미세먼지와 황사가 건강 우려와 생활의 불편까지 더하는 때에 이러한 통학로 공기 정화 장치 설치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부천시는 통학로 공기 정화 장치 설치를 비롯한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 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지난 3월 30일, 환경부와 ‘스마트 그린 도시 비전 선포식’을 갖고 협약함으로써 향후 환경 개선 사업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와 대책의 목소리가 커지는 때에 적극적인 기후 변화 대응과 I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그린 도시’로의 변모가 더욱 기대된다.
이지현 복사골부천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