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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골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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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부천에선 나의 삶이 곧 문화입니다.”

“문화도시 부천에선 나의 삶이 곧 문화입니다.”

 

가장 예쁘고 찬란한 나이, 스무살. 모두가 인생에서 가장 좋을 때로 손꼽는 나이는 바로 스무살이 아닐까? 삶에 대한 꿈과 열정, 그리고 미래에 대한 도전,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기에, 스무살이라는 나이가 더 빛이 나는지도 모른다.

 

2001년 10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부천문화재단. 우리 부천시가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펼쳐 온 부천문화재단이 찬란한 스무살을 맞이했다. 스무살이 되는 동안 부천문화재단은 우리가 힘들 때 위로를 건넸고, 우리가 웃을 때 함께 기뻐해주며, 그 누구보다도 뜨겁게 우리의 삶을 문화로 채우고 예술로 함께해줬다.

 

모든 일에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많은 길을 선도적으로 걸어온 부천문화재단이다. 앞으로도 스무살 청춘의 기백으로 또 20년 경력의 노련함으로 문화도시 부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기대해본다.

 

 

부천 첫 미술시장 <부천아트페어>

 

 

우리 삶 속에 늘 함께 해준, 부천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이 있는 복사골문화센터 전경

 

나의 생각을 문화적으로 말할 수 있고, 정책 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내’가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 이것이 부천문화재단이 꿈꾸는 문화도시다. 그렇기에 부천문화재단은 누구나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 듣는 도시’를 목표로, 폭넓고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어 가고 있다.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문화도시 시민총회’, 어린이 목소리를 듣는 ‘문화도시 아동위원회’, 연중 상시로 열려있는 ‘시민기획 제안 창구’, 시민 이야기를 모으는 ‘도시다감 감정사전’과 이야기 수집소, 도시 간 협력의 ‘문화1호선’, 시민 생활반경 속 문화 공간 ‘우리 동네 스무발자국’ 등 지금까지 360여 개 프로그램을 시민과 함께 해왔다.

 

영유아를 위한 <별난별별콘서트>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공연시즌제를 도입한 부천문화재단은 해마다 공연시즌제를 통해 다양한 기획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풀어준다. 자라나는 세대인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공연을 기획해 어린이상설공연장 판타지아극장에서 연중 선보인다. 특히 부천문화재단의 미래전략 중의 하나인 0~24개월 영유아를 위한 ‘아기 공연’도 주목을 받고 있다.

 

문화도시 부천만의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활동도 다양하다. 지역 문화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수주문학상, 부천신인문학상 등 각종 문학상도 해마다 운영한다. 올해로 10년을 맞은 ‘놀라운 오케스트라’와 지역문화 전문 인력 양성 등 문화도시에 특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환경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놀라운 오케스트라

 

시민미디어센터를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미디어 사업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부천아트벙커B39와 부천시박물관(시립, 활, 펄벅)에서 펼쳐지는 다양하고 색다른 전시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넓혀준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문화예술을 포함한 대부분의 활동이 멈춤이 되었지만, 부천문화재단은 활동침체를 겪는 지역 예술인에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비대면 문화서비스인 ‘랜선문화배달’을 기획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부천마을미디어 <내 나이가 어때서> 

 

한 도시의 문화 품격은 추상적 관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경험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부천문화재단은 ‘부천이라서’ 해야 했고, 할 수 있는 수많은 경험을 우리 시민과 함께 만들어 왔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공간에서 더 다양한 문화를 만들고 향유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중이다.

 

 

/ 인터뷰 /   부천문화재단 김정환 대표이사

 

즐거운 나에서 시작하는 행복한 도시!

 

 

가까운 미래, 우리가 살아갈 세상을 상상하며 부천문화재단은 ‘평등’과 ‘존엄’을 전제로 한 100년 문화비전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비전 실천을 위한 첫 걸음으로 ‘즐거운 나, 행복한 도시’의 문화비전 2030을 추진 중이지요.

 

문화도시 부천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즐거움에서 도시의 행복이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누구나 마음껏 이야기하고 문화시민으로 주권을 보장받는 도시가 부천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아픔을 치유하고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중심에 문화예술이 있다고 믿습니다. 지난 2020년은 영국 유명 밴드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의 사망 40주기였습니다. 그가 발표한 곡 중 ‘이매진’(Imagine)은 국경, 종교, 국적의 장벽을 넘어 평화로운 세계를 상상하게 하는 따뜻한 노래입니다. ‘혼자가 아니에요. 함께하면 세상은 하나가 될 거예요’라는 가사처럼 문화와 예술로 연대하고, 서로 포용하며 늘 그렇듯이 우리는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그 길에 언제나 함께하는 부천문화재단이 되겠습니다.

 

취재  / 김은희 주무관

자료제공 / 부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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